진주서 우주·항공 시험센터 구축 논의된다
진주서 우주·항공 시험센터 구축 논의된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12.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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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발전연구회, 30일 진주시청서 토론회 개최

경남 진주시청에서 30일 오후 5시 이창희 진주시장, 김재경·강기윤 국회의원,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전)총장, 노병균 공균교육사령관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우주·항공분야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우주항공분야 시험평가센터 구축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과 내년도 각 기관의 진주 우주항공사업의 원활한 추진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회장 김재경 의원) 주최로 개최된다.

백상종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부회장의 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조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디지털본부장의 항공분야 시험평가 기반구축 향후전략,등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다.

그동안 진주는 혁신도시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뿌리기술지원센터 등 국내 최고의 시험연구시설이 소재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공군교육사령부, 국립 경상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우주항공산업의 입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아 왔다.

김재경 의원은 "진주가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모방식으로 계획하고 있는 시험센터를 비롯한 우주항공시설들이 차질 없이 유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미래전략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