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특급 라인업, 하정우·차태현·주지훈·마동석 확정
'신과 함께' 특급 라인업, 하정우·차태현·주지훈·마동석 확정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5.12.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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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아일보DB)

인기 웹툰 원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신과 함께'에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 투자·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신과 함께'에 하정우(37) 차태현(39) 주지훈(33) 마동석(44)을 캐스팅하고 내년 4월 크랭크 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는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사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은 하정우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하는 인간 자홍은 차태현이, 또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해원맥은 주지훈이 각각 맡았다.

이승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 역은 마동석이 맡았으며, 또 한명의 저승차사 역인 덕춘과 그 밖의 캐스팅은 아직 물색 중이다.

한편, 영화는 총 3부로 구성된 원작을 새롭게 재구성할 예정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총 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017년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문경림 기자 rg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