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소방행정과장은 1983년 소방에 입문해 32년 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삼풍백화점 붕괴현장 구조활동을 비롯해 수많은 인명구조 활동과 수 천 번에 이르는 화재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 88올림픽, 93대전엑스포, 2002월드컵 등 국가 중요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많은 선·후배 소방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신 소방행정과장은 남부소방서 신설, 과학특구소방서 부지확보, 119시민체험센터 설치, 110여명의 현장소방대원 증원 등 우리시의 부족한 소방력 확충을 통해 대 시민 소방서비스 향상에도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 소방행정과장은 “그동안 각종 화재현장에서 생사를 같이 했던 동료들이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건설에 남은 소방관 인생을 다걸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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