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5일 크리스마스 가족 음악회
강동구, 25일 크리스마스 가족 음악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5.12.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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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강동구민회관에서 ‘크리스마스 가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월 천호동의 의원에서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홍역을 치른 강동구가 서울시의 메르스 치유 관련 지역특성문화사업 예산 지원으로 개최된다.

구는 올 7월부터 천호동, 둔촌동, 고덕동 지역과 강동성심병원, 강동 경희대 병원 등에서 7회의 음악회를 통해 5000여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열어 왔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메르스로 힘들었던 올 한 해를 훌훌 털어버리고 2016년 병신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송년에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활력과 희망을 찾고 음악을 통한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