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입단 계약
익산,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입단 계약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5.12.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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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나종관·황선아, 육상 이상민 선수
▲ 전북 익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대표 출신 우수선수 3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전북 익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대표 출신 우수선수 3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은 현 국가대표 펜싱선수인 황선아 선수와, 전 국가대표 출신 나종관 선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북체고 졸업예정자인 육상 중거리 이상민 선수다.

이 자리에는 기존선수 20여명 참석해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입단을 축하했다.입단한 신인 선수들은 우수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브라질 리오에서 열리는 올림픽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할 기회를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세계문화유산 보유도시이며 실업 최강팀인 익산에서 운동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입단을 축하하고 신인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팀의 전력을 극대화해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 가고 시민에게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