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은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구 88올림픽 고속도로) 확장 준공을 기념해 오는 22일 구례자연드림파크 국제회의장에서 ‘영호남 사회적경제 교류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죽음의 고속도로’라는 오명을 씻지 못했던 88올림픽 고속도로가 이달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 영호남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고속도로 확장으로 인해 영호남의 인적·물적교류 활성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사회적경제 강화와 연대를 위해 마련된다.
본 포럼에서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3년을 맞아 지역에서의 사회적경제 의의와 과제를 논의하고 비수도권 사회적경제 조직 강화와 연대를 통해 한국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구례/김홍근 기자 hg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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