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 사업’ 등 협약
‘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 사업’ 등 협약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5.12.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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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공주시-청양군, 생활권협의회 정례회의
▲ 충남 부여군, 공주시, 청양군은 지난 3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생활권협의회 정례회를 갖고 ‘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 협약 등을 체결했다.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공주시, 청양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3개 시·군은 생활권협의회 정례회의를 갖고 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우 군수, 김태호 부여군의회 의장, 오시덕 공주시장,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 이석화 청양군수, 심우성 청양군의회 의장 및 각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선, 3개 지자체는 지역행복생활권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올해 선도사업인 ‘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3개 시·군 주민들은 공주 나래원 화장시설을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선도사업으로는 ‘다님길문화교류센터 건립사업’, ‘백제도담 안전문화체험센터 조성사업’, ‘찾아가는 문화공동체 그린나래 조성사업’ 등을 결정하고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3개 시·군은 생활권 발전계획 수립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 등 공동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군수는 “3개 시·군 생활권협의회가 공통분모를 찾아가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해지는 사업들을 발굴·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