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쨰를 맞은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잣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산타마을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라이팅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현란한 불빛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라이팅쇼는 매일 밤 10분 간격으로 펼쳐지며 평일과 일요일은 밤 10시,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300m의 불빛하트터널, 300여개의 산타조형물은 동화책 속 세상에 온 듯한 신비감을 불러일으킨다.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배경인 폭포정원에는 새롭게 조성된 백만송이 로즈불빛가든과 야외정원의 오색찬란한 불빛나무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절기 불빛동화축제 시즌에는 트리·촛대·리스만들기와 쿠키, 컵케익 만들기를 비롯해 겨울동화스템프·백만송이 로즈가든 프로포즈 이벤트, 하트소원적기, 크리스마스 카드쓰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과 감사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불빛동화축제기간은 365일 진행되지만 추운 겨울에 진가를 발휘하는 작은 불빛들의 향연은 아름다움이 배가 돼 동절기 시즌에 방문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나 전화(031-535-6494)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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