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어 등과 4000만불 수출상담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5 남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228건, 4000만불의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남양주 유기농박물관서 ‘남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헝가리, 미국, 몽골, 러시아, 일본, 중국 등 6개국 36개사 바이어 참여, 수출상담 228건, 4000만불 상담 성과를 거뒀다 .
이번 상담회는 KOTRA의 협조로 몽골의 대형유통기업 Bridge group사를 비롯, 생활용품, 식음료, 조명, 뷰티 등 남양주시 주력품목 위주의 바이어를 초청했다.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신흥국 6개국에서 39개사가 참가했다.
시에서 조미김을 생산하는 B사 관계자는 “일본의 바이어와 만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헝가리, 몽골 바이어와 차후 시장개척시 참고할 만한 정보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상담회장을 찾은 이석우 시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남양주시 대표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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