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신포동 일원에서 성탄절 및 연말연시 맞이 ‘2015 신포 어울림 빛 축제 - 인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말연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이번 축제는 28일 신포동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강균성, 배일호, 퓨전국악 등의 다양한 공연과 화려한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빛의 향연을 시작한다.
다음달 24일에는 장소를 옮겨 청실홍실 앞 무대에서 추억의 인기가수 윤형주, 조정민, CCM가수 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31일에는 가수 최성수, 김중배, 아라지오 등과 함께하는 ‘아듀 2015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12월에는 매주 토~일 청실홍실 앞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버스킹 공연을 연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조명과 즐거운 공연으로 가족·연인 및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찾아와 행복한 연말연시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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