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협의회 회원 50명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 마을에서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배추 800포기를 담그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조윤상 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어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열게 됐다”며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이번 김장 나눔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초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가구와 경로당 등 100여 곳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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