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다문화 청소년 해양경찰 체험캠프 가져
통영해경, 다문화 청소년 해양경찰 체험캠프 가져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5.11.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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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경기지역 다문화 청소년 100여명 대상으로 ‘꿈과 희망의 바다로~★’ 해양경찰 체험 캠프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단법인 행복세상의 주관으로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문화을 가진 초등학생 100여명이 통영해경을 방문 바다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문화 청소년들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양경찰구조대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최신예 경비함정 승선 체험 △해양경찰 업무소개 △해양상식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로 해양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해양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하루 빨리 없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