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오포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영덕군 ‘오포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 권기철 기자
  • 승인 2015.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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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상습침수피해 예방
▲ 오포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조감도.

경북 영덕군 홍수피해를 막기 위한 오포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이 2017년말 완공된다.

영덕군(군수 이희진)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적으로 침수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있는 오포지구(강구면)에 대해 지난 2월부터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연말준공)를 시작해 2017년 12월중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상기사업은 영덕군수가 공약사업으로 선정한 사업으로 국민안전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사업비 116억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영해 성내지구, 영덕 남석지구 우수저류시설의 성공사례를 통해 강구 오포지구 역시 견실한 시공으로 태풍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시 침수로부터 안전한 영덕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