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위한 물밑 접촉 시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재개한다.
지난 주 야당의 불참 속에 파행 운영된 지 일주일 만으로, 지난 5~6일에는 여당이 단독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여야는 또 기획재정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안전행정위 등 6개 상임위 전체회의와 소위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계류 법률안을 각각 심의한다.
윤리특위는 지난 대선 조작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할 예정정이었으나 야당이 반발하고 있어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 고대영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게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한편 양당 원내대표를 비롯, 지도부는 본회의 개최를 포함한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위해 물밑 협상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jp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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