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궁리항 방파제 등대는 그 동안 야간 및 악천후 시 선박을 운항하는 어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으나, 이번 등대설치로 보다 안전한 선박운항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궁리항 등대의 설치로 어선 등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해상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한 어항에 지속적으로 항로표지시설을 확충해 해양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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