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학협력단-LINC 사업단 공동 ‘우수기술 나눔행사’
원광대 산학협력단-LINC 사업단 공동 ‘우수기술 나눔행사’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10.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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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산학협력단은 29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LINC 사업단과 공동으로 ‘2015 산학협력 우수기술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원광 플러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원광대에서 개발된 우수 연구 성과 및 특허기술을 지역 내 기업체에 이전해 기업체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장에서는 면역증강강화 양파껍질 기술, 상심자 추출물을 함유한 면역증강 기술, LED 광선 피부치료 의료영상 기술, 유기발광소자 및 관련 기술 등 4건의 우수 연구 성과물 소개 및 특허기술 자료를 배포했으며, 특히 ‘면역증강강화 양파껍질 기술’은 발명자와 기업체의 심층상담을 통해 향후 기술이전 추진을 약속하는 성과도 이뤄졌다.

김도종 총장은 “최근 익산시를 방문한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도 우리 대학의 기술을 상품화하는데 큰 관심을 보였다”며 “원광대 연구진은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수기술 나눔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개발과 특허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경철 익산시장과 전북기술지주회사 이재성 대표를 비롯해 지역 내 기업체 50여곳이 참여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