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예약판매 첫날 조기마감… 로즈골드 '인기'
아이폰6s 예약판매 첫날 조기마감… 로즈골드 '인기'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10.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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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다린 애플 마니아층 호응"

 
이동통신 3사의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판매 첫날인 19일, 대기 수요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예약판매가 조기마감됐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30분 만에 1∼2차 판매를 완료했다.

1차 판매는 23일까지, 2차 판매는 24일까지 개통을 100% 보장하는 물량이다.

SK텔레콤은 1∼2차 판매의 구체적인 수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5만대 수준으로 보고있다.

이후 3차 판매는 22일까지 수량과 관계없이 진행한다.

KT는 이날 오전 9시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1분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넘긴 데 이어 10분도 지나지 않아 1차 판매 물량으로 준비한 5만대를 모두 판매하고 온라인 신청을 마감했다.

KT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재개했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계속 판매를 이어간다.

LG유플러스 역시 5분 만에 예약 판매를 마감했다.

2차 예약판매는 오전 10시40분부터 재개했다. 당초 정오부터 2차 예약판매를 하려 했으나 예약문의가 빗발쳐 시간을 앞당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6s 출시를 기다려온 애플 마니아층이 예약 판매 첫 날 일제히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폰6s 128GB 로즈골드 색상에 특히 소비자 관심이 집중됐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