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관람객 70만명 찾아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가장 한국적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인천부평풍물대축제’를 지난 4일 밤 부평구청역 앞에서 ‘불꽃축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 구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일 구청 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풍물고유제’로 개막, 3일과 4일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진행했다.
이번 축제기간 중 연인원 70만명 이상이 부평을 찾아 풍물을 즐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는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국내외 90여개 공연단체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행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4일 오후 축제 참가 공연팀과 시민 퍼레이드단 등 1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퍼레이드는 부평대로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3일 벌어진 ‘제16회 부평구 동 풍물경연대회’는 부개3동 ‘한마음풍물단’이 대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부개1동 ‘마분풍물단’이 차지했다. 은상은 부평1동과 부개2동에 돌아갔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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