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고보조금 관리단' 출범
정부 '국고보조금 관리단' 출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10.01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장에 윤병태 청와대 선임행정관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차단에 나선 정부가 각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기획재정부는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감사원, 국세청 등 9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정부 3.0 재정정보 공개 및 국고보조금 통합시스템 구축 추진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상반기까지 각 부처가 따로 관리하던 국고보조금 관리시스템을 통합·연계하는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9개 정부 부처에서 파견된 직원 19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2017년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추진단장으로는 윤병태 청와대 교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

윤 선임행정관은 기재부 예산기준과장과 재정제도과장을 거쳐 2013년부터 대통령비서실에서 일하고 있다.

추진단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재정정보 공개 확대 △국고보조금 등 재정정보의 기관별·지방자치단체별 비교 △관련 법령과 제도 정비 작업을 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