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청, 추석 명절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서산교육청, 추석 명절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5.09.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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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은 25일 추석을 맞아 서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3개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외로움이 더할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고북면 샤론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음암면 서림복지원, 동문동 성남보육원 등 3곳의 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년간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아온 ‘내 직장 사랑하기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직원들의 정성이 담겨있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성금을 전달받은 서림복지원 임태성 원장은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우리 보육원을 방문해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석천 교육장은 “매년 찾아오는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생활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