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체인지온 컨퍼런스 개최
경남과기대, 체인지온 컨퍼런스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9.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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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에서 폼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마당이 열렸다.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엣지엔텍’이 23일 오후 3시부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인지온엣지엔텍은 경남과기대 아름다운마을연구소에서 주관으로 지리산 둘레의 여러 지역에서 미디어를 활용해 창의적인 시골 생활을 즐기는 강사 6명이 ‘크리에이티브 촌(村)라이프’를 주제로 비영리 기관 실무자 및 비영리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경남과기대 아름다운마을연구소는 “시골에서 살면 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동떨어진 무미건조한 생활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웃과 소통하면서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생과 지역을 풍요롭게 가꾸는 촌스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체인지온엣지엔텍은 지난 2012년 ‘시골에서 천하를 논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2013년 ‘연결’, 2014년 ‘오래된 새로운 것들’, 올해 ‘크리에이티브 촌라이프’란 주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