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2015 삼척 왕의 코스모스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로면 내미로리와 고천리 일대 7만7000여㎡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에서 개최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삼척코스모스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 미니콘서트 공연과 조선의 역사를 알아보는 역사·전통 체험을 비롯해 코스모스 손수건, 바람개비 및 다용도 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삼베짜기 길쌈시연 및 체험, 두부 만들기 맷돌체험 및 고향집 화덕 체험 등 고향마을 체험마당과 함께 코스모스 꽃밭 포토존, 향토 먹거리 장터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한가득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기준·이중성 기자 baro8285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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