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추석명절 이웃사랑 실천
대전시교육청, 추석명절 이웃사랑 실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5.09.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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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격려 위문

대전시교육청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아동과 노인, 모자복지시설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3일 성우보육원 등 3개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이용자들과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교육감은 앞으로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우리주변의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하는 구내식당 월 1회 휴무제를 통하여 절약된 식비를 모아 매년 명절과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고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