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점포연계 특화 4개 상품 개발
성남FC 점포연계 특화 4개 상품 개발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5.09.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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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권활성화재단 ‘두현 두목 김밥’ 등

경기도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성남시민프로축구팀(성남FC)과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성남FC 점포연계 특화상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권활성화재단에 따르면 관내시장의 대표상품으로 구성된 특화상품을 만들기 위해 김두현, 황의조, 박준혁, 박용지 등의 스타선수들을 점포와 연계를 통해 상권활성화재단의 도움으로 4가지의 특화상품이 탄생시켰다.

김두현 선수와 매칭한 금호시장 소진이네 손가락김밥은 ‘두현 두목 김밥’, 황의조 선수와 연계한 남한산성시장 남한산성닭강정은 ‘의조빠닭’, 박준혁 선수와 매칭한 돌고래시장 샹피니제과 샌드위치는 ‘준혁선빵’, 박용지 선수와 연계한 남한산성시장 차서방꼬치는 ‘용지애꼬치다’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각 점포의 대표상품과 FC 선수를 매칭시켜 만들어진 특화상품은 지난 19일 홈경기(성남VS광주)시 경기장 안에서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정구단에서 만드는 특화상품과는 다르게 상권과 연계한 성남FC 특화상품은 성남FC의 홍보와 더불어 상권 살리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이 행사는 연말까지 5회의 홈경기 시 경기장 안에서 판매하고 서문광장에서는 특화상품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준비한 소정의 판촉물과 성남FC기념품, 특화상품시식권 등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이번 특화상품개발은 성남FC 홈경기를 찾는 시민들에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하며, 그간 체육시설 등에 부족한 먹거리에 대한 아쉬움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상인들은 수익금의 10%는 소속상인회에 줘 각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수익금의 10%는 성남FC의 판촉물을 구매해 각 점포를 꾸미고 향후에 성남FC의 상권거점점포로서 대민홍보 등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알리기에 힘 쓸 계획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