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장소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안전시설 점검 및 피서객 안전지도 활동 등 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총 82명(소방공무원 16명, 119시민수상구조대 46명, 의용소방대 2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3개소(벌천포 해수욕장, 용현계곡, 산수계곡)에 배치돼 7월 1일부터 활동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캠페인, 내수면 순찰 등 예방활동을 31일 종료한다.
김경호 서산소방서장은 “시민수상구조대가 오늘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막바지 휴가를 즐기는 주민과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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