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위력… 음원차트 1~6위 '싹쓸이'
'무한도전 가요제' 위력… 음원차트 1~6위 '싹쓸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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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 앞 광장에서 열린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개그맨 박명수와 가수 아이유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MBC제공)
MBC '무한도전 -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레옹', '맙소사' 등 방송에서 선보인 6개 곡은 24일 오전 9시 현재 각종 음원 차트 1~6위에 모두 랭크돼있다.

이 중 박명수와 아이유가 팀 '이유갓지 않은 이유'를 결성해 부른 '레옹'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엠넷닷컴 등 8개 음원 차트에서 일간 및 실시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황광희, 태양, 지드래곤의 '황태지'가 부른 '맙소사'도 8개 차트에서 2위에 오르며 '레옹'을 바싹 뒤쫓고 있다.

이밖에도 하하·자이언티 '으뜨거따시'의 '스폰서', 정형돈·밴드 혁오 '오대천왕'의 '멋진 헛간'도 3,4위에 올랐다.

유재석이 박진영과 함께 '댄싱 게놈'으로 부른 '아임 소 섹시'(I'm So Sexy)와 정준하·윤상의 '상주나'가 선보인 '마이 라이프'도 뒤를 이었다.

음원 및 앨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21.1%, 수도권 2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고지를 넘어서기도 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