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전북도 선도기업 알림콘서트 열어
원광대, 전북도 선도기업 알림콘서트 열어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8.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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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선도기업 내일의 희망입니다’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대 TIC,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전북권 대학과 공동으로 전북도 선도기업 알림콘서트 ‘청년희망드림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 선도기업 내일의 희망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전북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 전북대 TIC 양균의 원장, 선도기업대표자회의 국중하 회장, 원광대 송문규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각 대학 LINC사업단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알림콘서트는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는 ‘생생토크 with 도지사’와 방송인 김제동씨의 ‘청년희망힐링 소통토크’가 마련돼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 도지사는 “우리 전북도에도 우수 선도 기업이 많이 있어 우수 선도기업과 학생들을 연결시켜 전북도의 미래가 튼튼해지도록 도와 다수의 기관을 비롯해 전북권 대학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전북의 대학생들이 우수 선도 기업을 알고,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전북도의 우수 선도기업과 학생들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은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기업 발전을, 학생은 좋은 일자리를 통해 지역발전에 한 걸음 다가서도록 원광대 LINC사업단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결실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학생 대상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LINC사업 평가 호남권 1위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해외현장실습과 함께 중국 진출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 홍보를 비롯해 글로벌기업과의 MOU 등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