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모범구민 19명에 감사패
강동구의회, 모범구민 19명에 감사패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5.08.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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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임제 의장 “여러분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희망 넘쳐”
▲ 강동구의회 성임제 의장이 지난 13일 모범구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오신 모범구민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최일선에서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우리이웃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신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통장, 주민 등 각 동 모범구민 19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을 마친 뒤에는 성임제 의장을 비롯해, 김용철 부의장(명일1동, 길동), 황인구 운영위원장(성내1,2,3동), 임춘희 행정복지위원장(명일1동, 길동), 조동탁의원(천호2동), 송명화의원(천호2동), 김영철의원(성내1,2,3동), 신무연의원(비례대표) 등 의원들과 함께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개선안 등 강동구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임제 의장은 "여러분들이야 말로 우리 지역사회가 밝고 희망이 넘치는 살만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계신 숨은 주역이라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여러분들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긍지와 동기부여의 장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구의회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동참해 온정이 넘치는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