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 을지연습 대비 정기회의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 을지연습 대비 정기회의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8.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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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희 부군수
경남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12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병희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정기회의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실시될 2015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 도발 및 국가위기 관리 연습과 함께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하동문화예술회관 피폭에 따른 종합훈련을 주제로 도상연습과 토의형 연습, 실제훈련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 부군수는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력해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을지연습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연습 기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kyh7019@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