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84호선 도로개설공사 추진
국지도 84호선 도로개설공사 추진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5.08.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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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력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달 30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추진중인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 공사와 관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길상면, 불은면, 선원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 공사는 기존 국지도 84호선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초지대교~온수리 구간(4차로)과 국도48호선(4차로)을 연계함으로써 간선도로 기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로 노선계획을 포함해 사업을 수립하고 시행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 평가하고 환경보전방안 등을 마련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 공사는 2016년 6월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준공될 계획이며, 2017년 1월부터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환경영향 예측을 통한 저감방안이 철저히 세워져 사업 추진으로 인해 주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고 주민이 편안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