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선우(조정석 분)와 순애가 빙의한 봉선(박보영 분)은 집 안에 텐트를 치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앞서 선우는 봉선에게 "이제 안 참는다. 각오하라"며 1박2일 여행을 제안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느덧 선우에게 진짜 감성이 생겨 이승을 떠나고싶지 않아하던 순애는 이 얘기를 듣고 고뇌에 잠겼다.
하지만 선우와 봉선의 여행은 선우의 엄마 혜영(신은경 분)에 의해 무산됐다.
하지만 집 안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났고 선우는 "놀러간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겠다"던 선우는 집 안에 텐트를 쳐 함께 시간을 보냈다.
선우는 순애에게 "나 버리면 죽는다"며 진심을 담아 고백했고 순애에게 입을 맞추며 텐트 속에서 함께 눕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귀신 순애의 한풀이가 완성되기 직전, 과연 한을 풀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유명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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