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응방안 토론회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응방안 토론회
  • 이용화 기자
  • 승인 2015.07.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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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국제교류센터 회의장서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지난 23일 팽성읍 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응방안’ 이라는 주제로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한미군평택이전 대책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개회식에 이어 좌장의 토론진행으로 주제 발표, 순차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김수우 평택시의회 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미군기지 평택집중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박성복 평택시사신문대표가 ‘미군기지 재배치와 현안과제’, 윤지원 평택대 교수가 ‘21세기 주한미군 평택 재배치와 글로컬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황영순 평택대학교 미국학과 교수, 최장호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 한미협력과장, 김정훈 팽성상인회장이 참여해 현재의 평택시가 처한 현실, 향후 미군 유입에 따른 대책, 상생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김수우 위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한 주한미군 이전사업이 올해 기지건설이 완료되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부대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지주변 주민들의 불편사항 수렴과 기지 이전 후에 문화, 경제, 사회,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파악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미군과 상생 협력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제도시 건설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택/이용화 기자 lyw82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