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계약하는 안정적인 상가
광주·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 최고 상권 입지를 자랑하는 ‘킹덤프라자’가 지난 22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상가분양이 시작되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양종합건설은 KB부동산신탁과 22일 나주시 빛가람동에서‘킹덤 프라자’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양종합건설 이기준 대표와 KB부동산신탁 정순일 사장를 비롯해 관계 기관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KB부동산신탁 정순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KB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정도경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본 사업장의 분양관리신탁사로 시행자가 분양자의 분양대금을 보전·관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물 분양과정의 투명성과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해 분양받는 자를 보호하는 제도 아래 킹덤프라자 분양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양종합건설 이기준 대표는 “나주혁신도시에서 첫 번째 사업으로 대양프라자를 준공하고 두 번째 사업으로 킹덤프라자는 2448평 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7815평 규모로 3개동을 연결한 460m 스트리트형 128개 테마상가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9월경 세 번째 사업으로 대지면적 2400여평에 지상1~6층, 연면적 8000여평 규모로 총 149개 점포의 생활가전과 키즈몰 매장으로 구성한 복합쇼핑몰 ‘대양스퀘어가든’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단계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완료되면서 2단계 클러스터부지 조성 등 혁신도시 내 많은 인구 유입에 예상되는 등 쇼핑과 문화, 편의시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이전기관 임직원과 혁신도시 입주민의 편의시설 제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길 등 유명 거리에 형성된 스트리트형 테마상가를 나주혁신도시 최초로 도입해 전망용 엘리베이터와 테라스를 설치하고 혁신도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외식과 쇼핑 등의 소비문화 공간을 넘어서 힐링 장소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혁신도시 핵심상권에 자리한 만큼 지역 최대 명품상가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킹덤프라자는 이달 말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며 공공기관과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는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 문의는 061-336-1000, 3200번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나주/박학재 기자 hjpark@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