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전공필수 '식생활교육' 강좌 개설·운영
진주교대, 전공필수 '식생활교육' 강좌 개설·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7.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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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선유)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식생활교육강좌를 실과교육학과 심화과정 전공필수과목으로 개설·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좌 운영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협조 하에 전국 11개 교육대학교 중 진주교대 포함 7개 교육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에서 식생활 교육 강좌를 개설해 시범 운영하게 됐다.

최근 국민건강 관심증대, 식습관·영양 등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 노력 등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교육대학교를 중심으로 식생활교육 학과목을 신설·운영하여 예비교사부터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식생활교육 강좌는 바른 식생활의 이해, 식생활교육의 내용과 방법, 미각교육을 통해 식생활교육의 새로운 근거와 대안을 제시하고 이론과 실천과제 중심의 실습 및 체험활동 등을 연계해 진행한다.

진주교대는 식생활교육 강좌가 예비 초등교사에게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생활의 의미와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를 줘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 증진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