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경남도와 합동으로 지난 26일 율곡 농공단지 협의회 회의실에서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율곡과 야로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세무서, 병무청, 한국무역협회 등 관련기관 전문가 10여명도 참석했으며, 각 기업 대표들은 지역발전 방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협력해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과 농공단지 생산품의 우선 구매를 적극 추진해 기업체의 건의사항을 해소함으로써 기업과 행정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