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교육 방법 연수
강화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교육 방법 연수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5.06.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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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교육지원청 상설모니터단은 지난 23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마니산홀에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자기결정권 교육 방법 연수를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 및 학부모에게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 교육을 통한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의 장애학생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자기결정권 교육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강의를 맡은 김형수 교수(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전문위원)는 ‘당신의 편견에 도전하라. 아니면 그것들이 당신에게 도전 할 것이다’, ‘장애 청소년이여, 빵과 장미를 위해 행진하자’ 등의 도전적인 주제를 제시하며 특수교사 및 학부모에게 장애 학생 인권의 중요성과 예방 방법 그리고 자기결정권 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에 참석한 대월초등학교 특수교사는 “장애 학생들의 인권침해 예방 교육 및 자기결정권 교육 방법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장애 학생들에게 교육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장애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특수교사나 학부모뿐 아니라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한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