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사업주의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해 준다고 22일 밝혔다. 주인 없는 간판 철거사업은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와 함께 연중 진행한다.

광고주의 폐업, 이전으로 관리가 되지 않고 필요성이 없는 광고물에 대해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무상으로 철거해 준다. 신청 및 문의는 서산시청 도시과(660-2659)나 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665-1216)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해 지난 19일 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와 함께 서부상가 일대에서 30m 이상 높이에 설치된 노후간판 철거작업을 벌였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