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진후 새 원내대표 선출
정의당, 정진후 새 원내대표 선출
  • 이재포 기자
  • 승인 2015.06.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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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만장일치… "희망·미래 비전 밝히고 진보 가치 살릴 것"

▲ ⓒ연합뉴스
정의당은 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정진후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정의당 소속 5명의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신임 원내대표를 추대했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밝히고 진보적 가치를 다시 살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교직노동조합 감사위원장 출신인 정 신임원내대표는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정의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쳤다.

현재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정 원내대표는 심상정 전임 원내대표와의 인수인계 및 업무파악 등을 거쳐 다음 주 의원총회 주재를 첫 공식 업무로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임기를 마친 심상정 원재대표는 트위터에서 새로운 도약을 통해 민생 정치를 주도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57년 전남 함평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1987~2011년 안양예고 백운중 수원제일중 교사 △2001~2002년 역사교육연대 공동대표 △2009~201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19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jp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