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만족도 0.7% 상승
전북 익산시보건소 2015년 상반기 보건기관 이용고객 만족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보건소에 따르면 고객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제공과 주민의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이용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지는 일반적 사항 6문항, 직원 응대 태도, 업무처리 신속성 등 9문항, 개선사항 1문항 등 총 16문항으로 면접조사가 이뤄졌다.
조사대상자의 성별분포는 여성이 65.3%로 많았으며 연령별대를 보면 70세 이상이 37.0%로 가장 많이 조사됐다.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98.6%로 지난해 보다 0.7% 높게 조사됐으며, ‘보건기관 이용이 건강에 도움을 주었다’고 답한 이들은 99.6%에 이르렀다.
각 세부 항목별 서비스 만족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으나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박동기 소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이 감동하는 보건소, 다시 찾고 싶은 보건소가 되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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