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재개장 앞둔 '무료행사'에 10만명 몰려
'제2롯데월드' 재개장 앞둔 '무료행사'에 10만명 몰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5.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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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아쿠아리움·영화관 무료관람 이벤트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을 찾은 시민들이 관람을 위해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수족관(아쿠아리움)과 영화관 재개장이 결정된 제2롯데월드에 하루동안만 10만명 가까운 고객이 몰렸다.

1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수족관·영화관·무료 관람 행사가 시작된 9일 제2롯데에 지난달 토·일요일 하루 평균보다 10%(9000명) 늘어난 9만9000명(면세점 제외)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달 하루 평균 방문객 6만3000명보다는 60%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12일 재개장하는 영화관에는 1만명, 아쿠아리움에는 2000여명의 고객이 몰렸다.

이에 따라 아쿠아리움 앞 푸드코트의 9일 하루 매출은 4월 휴일 평균 매출보다 50% 이상 뛰어올랐다.

롯데물산은 이번 롯데월드몰 수족관과 영화관 재개장으로 하루 평균 방문객이 2만∼3만명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무료관람은 9∼11일 이어진다. 무료관람객 모집은 8일 마감됐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