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서 7.1 규모 강진… "쓰나미 경고" (3보)
파푸아뉴기니서 7.1 규모 강진… "쓰나미 경고" (3보)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5.05.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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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남태평양에 위치한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남서쪽 128km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61km다.

아직 사상자나 피해 규모 등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진원지로부터 300㎞ 이내에서 국지적으로 쓰나미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지역에서는 전날에도 진도 6.9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라바울은 이스트 뉴 브리튼섬의 마을로 지난 1994년 화산 폭발로 큰 피해를 당한 곳이기도 하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