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연구원, 친환경차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업기술연구원, 친환경차 전문가 토론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4.16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TL, 2015 친환경차 EMC 표준저변확대 전문가 토론회 개최한다.
경남 진주시 혁신도시 이전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17일 오후 1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산업기술혁신사업(기술료지원사업)의 연구결과물에 대한 2015 친환경차 EMC( 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전자기적합성) 표준저변확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차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KTL는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차 고전압 부품 EMC 분야의 장비 구축 및 기업지원 뿐만 아니라, 그동안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소홀했었던 이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또 국내 친환경차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국내 친환경차 분야의 표준 저변을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선진국형 표준 대응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차용 반도체 레벨부터 차량 적용까지 EMC 표준저변 확대를 주제로 친환경차 전장품 EMC 관련 국제 표준화 동향을 소개한다"며 "또 친환경차 고전압 부품에 대한 EMC 대책 사례와 결합 메커니즘 및 저감기술 등을 설명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친환경차 및 고전압 핵심 부품 EMC 분야의 국제표준 제안 및 기술주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