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성매개감염병·에이즈예방교육
진주시보건소, 성매개감염병·에이즈예방교육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4.13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청소년의 최근 에이즈 상담사례, 성적 호기심에 따른 성적 자기결정권 강화, 성희롱과 성폭력의 예방 및 대처법, 올바른 콘돔 사용법,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에 대한 최신정보 전달과 질환별 증상, 예방법 등이다.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9일 경남체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13일까지 22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사전예방과 자발족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에이즈 교육·홍보와 무료 익명검사와 상담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