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미쓰에이 수지,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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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에이 수지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인 미쓰에이 수지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수지는 1일 오전 광주 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앞으로 5년간 총 1억원의 기부를 약정하고 가입서에 서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완납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약정의 경우 연간 2000만원 이상, 최초 기부액이 300만원 이상일 때 회원 신분이 유지된다.

평소 난치병 환아 지원에 관심을 둔 수지는 소아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왔다.

또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과 홑몸노인 밥차나눔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에는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지는 “기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면서 “특히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가 속한 걸그룹 미쓰에이는 최근 새 앨범 '컬러스' 타이틀곡 '다른 남자말고 너'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