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과학탐구지도사 교육과정’ 운영
원광대, ‘과학탐구지도사 교육과정’ 운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3.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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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경력단절여성 등 대상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다음달 23일까지 ‘과학탐구지도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참여자는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미취업 여성 및 4학년 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숨은 인재발굴과 함께 취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 과학강사를 육성하고, 중등학교의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전문 강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과학탐구지도사 교육과정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자격증 취득 후 실험실습교사, 방과 후 지도사 및 돌봄 교실, 문화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교육 및 창업을 할 수 있다.

한편,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운영되는 ‘자유학기제’는 2016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되며,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도입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