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배럴당 42.50달러… 6년만의 최저 수준
국제유가, 배럴당 42.50달러… 6년만의 최저 수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3.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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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내 배럴당 40달러 향해갈 듯"

국제유가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6년 만의 최저 수순까지 떨어졌다.

18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21하락해 배럴당 42.50달러를 기록했다.

WTI 4월물 가격은 이날 오전 7시에는 배럴당 42.44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09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마이클 매카시 CMC마케츠 수석 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에 "수요 쪽에 대한 우려로 며칠 내에 배럴당 40달러를 향해 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