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민방위의 날 맞아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창녕, 민방위의 날 맞아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5.03.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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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창녕읍, 남지읍, 부곡면에서 제397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 민방공 대피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외국인, 학생, 다문화가정 등 재난 취약계층 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전 국민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20분간 지정된 대피소 또는 대피 가능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은 대피 장소에서는 다양한 생활안전 및 안보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유사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훈련으로 대상 지역은 오리정 사거리에서 창녕전통시장까지이며 별도의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창녕군은 민방위기 게양, 현수막·입간판 설치, 전광판 표출, 창녕군청 홈페이지(www.cng.go.kr), 창녕군 블로그(blog.naver.com/cngblog), 창녕군 트위터(www.twitter.com/changnyeong)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훈련을 사전 홍보하고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김충식 군수는 “민방공 대피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