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구축 MOU 체결
밀양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구축 MOU 체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5.03.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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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중)은 지난 9일 교육장실에서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소장 이국희)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진로 체험처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관내 12개 전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희망하고 있어 창원지법 밀양지원, 밀양경찰서에 이어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꿈꾸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했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법무부기관으로 문제유형별 전문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바른 품성과 적응력을 갖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에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둘째, 학교폭력예방 및 법교육 특강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며 셋째, 밀양시 청소년 진로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처 제공, 교육을 통해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그 성과를 공유ㆍ확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처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약으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러한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인재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로 밀양시가 진정한 교육ㆍ문화ㆍ충절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