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5.03.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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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난 6일 군청 낭산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원 및 관련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에 따른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심의대상 사업은 지난달 11일까지 읍면사무소 등에서 신청 받은 농림사업으로 영암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해당되며, 심의결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농업경영컨설팅지원 등 49건에 774억3600만원 전액을 국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 금액은 2015년 농림사업으로 확정된 621억6800만원보다 25%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업인 단체 대표와 선도농가가 심의회 위원에 다수 포함돼 있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형평에 맞는 예산안을 반영 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서 내년도 농업관련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고 농업관련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