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30여 년 정통야당 25년 한 길"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서울 관악구 난곡로 성원빌딩 4층에 자리잡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 한명숙, 신경민 의원을 비롯해 의원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격려와 성원을 보냈으며 관악(을) 시・구의원이 전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4.29 보궐선거는 쉽지 않은 선거지만 함께 마음을 모으면 이길 수 있다”며 “능력과 품성을 갖춘 정태호 후보가 큰 국회의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명숙 의원도 “정태호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걸어왔고 지금은 문재인 당대표와 일하고 있는 사람이며 애정을 갖고 관악을 가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오영식 최고위원도 “정태호 후보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민주정부를 함께 만들어왔고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면서 “박근혜 정권 오만에 대한 분노를 관악유권자가 표로 심판하기 위해 관악(을)이 압도적인 표 차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박근혜 정부를 견제하고 우리 당 지지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반드시 이번 보궐선거를 승리해서 우리 당을 빛내고 대한민국 미래를 빛내는 밀알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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